Wednesday, January 26, 2011

룻기 3 장 (Ruth 3 )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대하는 성도들에게 은혜를 내려 주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므로 우리들이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만 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룻기 (Ruth) 3  (1/26/2011)

(Ru) 3:1
1)기다리는 것은 성도의 미덕이나 때로는 과감하게 행동을 취하여야 한다.

“:1룻의 시모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로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2네가 함께 하던 시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3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 가서 그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너의 할 일을 네게 고하리라 :5룻이 시모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 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8그가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모의 명대로 다 하니라

나오미는 착한 며느리 룻의 행복을 위하여 룻이 보아스와 혼인을 하기를 바랍니다. 네가 함께하던 시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2) 이 말에는 이스라엘의 법에는 곤란에 처한 친족을 위하여 가장 가까운 친족 순위로 곤란한 친족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시어머니 나오미는 룻에게 어떻게 행할 것을 말해주며 룻은 그 말대로 따릅니다.

나오미가 룻에게 말해준 나오미의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온 것입니다 (25:25참조). 다만 나오미는 룻에게 대담하게 먼저 보아스에게 혼인을 하여 줄 것을 요구하게 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기다리는 것은 성도들의 미덕입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과감에서 행동을 취하여야 할 때도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Ru)3:7-9
1)세상 만사에는 때가 있다.

“:7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서 가서 노적가리 곁에 눕는지라 룻이 누었더라 :8밤중에 그 사람이 놀라 몸을 돌이켜본즉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웠는지라 :9가로되 네가 누구뇨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시녀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으소서 당신은 우리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추수한 곡식을 지키고 바람에 까불리어 쭉정이를 골라내는 작업을 위하여 보아스는 밭에 천막을 치고 지냅니다. 이때에 룻은 나오미가 말해준 대로 보아스의 마음이 즐거워 자리에 누울 때 그의 발치 이불자락을 들치고 그 발치에 가만히 눕습니다. 보아스가 잠결에 몸을 뒤척이다가 발치에 여인의 몸이 닿으니 놀래 몸을 돌이켜 누구냐 합니다. 룻이 자신을 밝히고 당신의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으소서 당신은 우리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합니다.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으라는 말은 혼인을 뜻하는 것입니다(16:참조). 기업을 무를 자란 말은 율 법에 땅의 본 주인은 하나님이시므로 땅은 완전히 팔 수 가 없는 것입니다. 땅을 남에게 얼마 기간을 넘겼다가도 본인이 능력이 되면 언제든지 무를 수 있으며 또 판자의 친족이 능력이 되면 대신 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도 저도 안되면 희년 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25:25참조). 그리고 룻의 남편 말론이 죽었으므로 그의 가까운 친족이 말론을 대신하여 룻을 취하고 그 대를 이어줄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룻은 나오미의 가르침대로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서 누울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세상 만사에는 때가 있습니다(3:1-8참조). 특히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더욱 그렇습니다. 상대편의 마음 상태를 잘 파악하여 그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은 일을 이루기 위한 지혜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Ru)3:10-14
1)세상에 알릴 것은 알리되 쓸데없이 떠벌리므로 일을 그르치지 말자.

“:10가로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빈부를 물론 하고 연소한 자를 좇지 아니하였으니 너의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11참으로 나는 네 기업을 무를 자나 무를 자가 나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으니 :13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려 하면 좋으니 그가 그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행할 것이니라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코자 아니 하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행하리라 아침까지 누울지니라 :14룻이 새벽까지 그 발치에 누웠다가 사람이 피차 알아보기 어려울 때에 일어났으니 보아스의 말에 여인이 타작 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이 알지 못하여야 할 것이라 하였음이라

보아스의 나이가 얼마나 되었을까? 룻을 보고 내 딸이라 칭할 정도이면 꾀 많은 나이었을 것입니다. 룻이 젊은 과부로서 젊은 남자에게 가는 것을 포기하고 시어머니와 죽은 남편의 기업을 무를 것 때문에 자기의 행복을 포기하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나이 많은 늙은 남자를 택한 것을 본 보아스는 룻을 칭찬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순서가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선하고 좋은 일이라 해도 절차가 있고 순서가 있는 것이며 법을 어기면 선한 일이 도리려 악하게 되는 수가 허다 합니다. 보아스는 자기가 룻의 기업을 무르고 싶지만 자기보다 법적으로 우선 순위의 친족이 있으니 먼저 그 사람의 여부에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생각이 깊고 마음이 곧은 보아스는 룻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고 밤을 지새웁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여인이 밤에 타작 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하여야 하리라 했습니다. 보아스가 누구를 속이려고 한 말이 아니라 좋은 일의 성사를 위하여는 두 사람이 한 자리에서 밤을 지샌 것을 사람들이 알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 아무런 일이 없었지만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밤을 지샌 것을 사람들이 알면 많은 구설수에 말려들어 좋은 일을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보아스의 이 말은 우리들에게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복음 사역을 위하여 일할 때에 일이 시작도 되기 전에 크게 떠벌려 사단의 방해를 받아 일을 시작도 못해보고 넘어지는 것을 수 없이 봅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에 알려야 할 것은 알리되 쓸데없이 떠벌리므로 일을 그르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Ru)3:15-18
1)넉넉한 인품의 소유자가 되자.

“:15보아스가 가로되 네 겉옷을 가져다가 펴서 잡으라 펴서 잡으니 보리를 여섯 번 되어 룻에게 이워주고 성으로 들어가니라 :16룻이 시모에게 이르니 그가 가로되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룻이 그 사람의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고하고 :17가로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손으로 내 시모에게 가지 말라 하 더이다 :18이에 시모가 가로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되는 것을 알기까지 가만히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날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이른 새벽이 되어 룻이 시어머니에게 돌아 가려 하니 보아스는 룻의 겉옷을 펴서 잡게 하고 보리를 여섯 번이나 되어 룻에게 주며 빈 손으로 시모에게 돌아가지 말라 합니다. 롯이 집에서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시어머니에게 돌아와 보아스가 보낸 보리를 내어놓으며 지난 밤새 일어난 모든 일을 고합니다. 일의 사정을 들은 나오미는 룻에게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자 합니다. 나오미는 보아스가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 하리라 확신합니다.

보아스는 룻을 빈 손으로 보내지 아니하고 보리를 여인의 겉옷에 넘치도록 되어 주어 시어머니에게 돌아가게 하는데 이는 보아스의 마음을 나타낸 것입니다. 노인에게 빈손으로 돌려 보내지 아니하고 넉넉한 선물을 주어 보내는 보아스의 인품은 오늘날 인정이 메마른 세상을 살아가는 나와 여러분의 가슴을 훈훈하게 하여 줍니다. 성도 여러분 보아스는 Volunteered Family Redeemer 로서 우리들의 Redeemer예수님을 예표합니다. 보아스의 인품은 예수님의 인품이며 우리는 예수님의 인품을 본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아멘.
                                다음 장에서 또..                       김 충직 장로 드림.

No comments:

Post a Comment